장시환 불운 끝, 10G 만에 승리…1군 복귀 후 ERA 1.93

23 0 0 2020-07-13 22:06:3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화 우완 투수 장시환이 불운을 끝내고 10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장시환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한화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18일 1군 복귀 후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3으로 에이스 모드다. 

이로써 장시환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5월7일 문학 SK전(6이닝 2실점) 이후 67일, 10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앞선 3경기 연속 9회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지만 이날 마침내 웃을 수 있었다. 

1회 시작은 좋지 않았다. SK 1번 최지훈과 무려 11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최정과 채태인에게 안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준 장시환은 최준우에게도 볼넷을 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정진기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끝냈지만, 첫 이닝 투구수가 34개에 달했다. 

하지만 한화가 1회 최진행의 스리런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장시환도 2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2회 공 11개로 삼자범퇴한 장시환은 3회 선두 오준혁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최정을 직구로 헛스윙 삼진 돌려세웠다. 

4~5회에는 각각 5개, 10개의 공으로 가볍게 삼자범퇴하며 투구수 관리에 성공한 장시환은 6회에도 최정을 3루 땅볼 잡은 뒤 로맥과 채태인을 연속 삼진 요리했다. 로맥은 슬라이더, 채태인은 커브를 결정구로 쓰며 타이밍을 빼앗았다. 3회 첫 아웃부터 7회 1사까지 13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안정감을 뽐냈다. 

1회에만 34개 공을 던졌지만 2회부터 6회까지 5이닝은 60개로 속전속결 투구가 통했다. 총 94개의 공으로 마무리한 장시환은 최고 146km 직구(40개) 외에도 커브(@6개) 슬라이더(22개) 포크볼(6개) 등 변화구 비율을 높여 효과적인 투구를 펼쳤다. 

한화는 7회 오선진의 실책을 빌미로 불펜이 1실점했지만 8회 오선진이 달아나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9회 마무리 정우람이 2점차 리드를 지켰다. 4-2 한화 승리와 함께 장시환도 비로소 활짝 웃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6029
점슴은 묵고 합시다. 손나은
20-07-14 11:19
6028
'NC 전자기기 사용 논란?' KBO "우천 중단 상황이라 징계 NO" [★잠실] + 3 물음표
20-07-14 10:04
6027
즐거운 화요일 되세요 ~ + 3 크롬
20-07-14 09:02
6026
흥미로운 SK 박경완 감독대행의 과감한 움직임 소주반샷
20-07-14 05:35
6025
아르테타 감독, 외질 관련 질문에 선긋기 "할 말 없다 곰비서
20-07-14 04:09
6024
포그바 잔류로 굳히기? “맨유는 제대로 된 팀이 됐다 와꾸대장봉준
20-07-14 03:10
6023
융통성 없는 프로야구…류중일·이동욱의 이구동성 “이건 아닌 것 같다 철구
20-07-14 02:18
6022
아싸 이번에 tj쿠폰으로 가마구치
20-07-14 01:32
6021
캐러거 "세계 최고 아놀드, 풀백을 섹시하게 만들었어" 손예진
20-07-14 01:31
6020
롯데 선수단 체력 조절, 허문회 감독 "5시 전에 출근하지 마 애플
20-07-14 00:50
6019
체흐, 도와줘!'...램파드, 새로운 골키퍼 영입 도움 요청 가츠동
20-07-13 23:50
6018
외국선수 장신화에도 끄떡없던 라건아, 역대 최고 수준에 휘청 장그래
20-07-13 22:57
6017
日, 손흥민 활약에 자괴감 느꼈나 "일본인 피지컬로는 안 돼.. 조폭최순실
20-07-13 22:55
VIEW
장시환 불운 끝, 10G 만에 승리…1군 복귀 후 ERA 1.93 떨어진원숭이
20-07-13 22:06
6015
2020 전망: 류현진, 토론토 이변 이끌까? 타짜신정환
20-07-13 21:19
6014
회장 이어 직무대행도 사퇴…표류하는 컬링 연맹 홍보도배
20-07-13 20:06
6013
맨시티, 다음 시즌 UCL 참가 확정...CAS, "출전 금지 부적절 순대국
20-07-13 19:27
6012
새축다들 건승하세요 ~ 장사꾼
20-07-13 18:30
6011
‘현역 입대’ DB 원종훈 “군 복무 기간, 터닝 포인트로 생각하겠다” 손예진
20-07-13 17:29
6010
‘전술논란’ 무리뉴, “내가 진작 맡았다면 토트넘 챔스 갔을 것” 애플
20-07-13 16:25
6009
그립다 nba 오타쿠
20-07-13 15:46
6008
맨유 3위 탈환 가능하려나 호랑이
20-07-13 14:57
6007
골 욕심쟁이 케인, 손흥민이 패스 안주자 고개 절레절레 + 1 손나은
20-07-13 13:51
6006
솔트랑 콜로경기 어디서봄? 가습기
20-07-13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