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보고 있나?'...'노숙자 쉼터' 출신 공격수, 스페인서 '펄펄'

99 0 0 2021-06-05 22:23:3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베베(30, 라요 바예카노)가 스페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라요 바예카노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위치한 캄포 데 풋볼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스페인 라리가 승격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레가네스에 3-0 완승을 거뒀다.

팀을 승리로 이끈 선수는 베베였다. 알바로 가르시아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31분 수비수의 공을 뺏어낸 뒤 환상적인 드리블와 페인팅을 보여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베베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얻어낸 프리킥을 베베는 마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연상시키는 무회전 슈팅으로 멀티골을 신고했다. 상당히 먼 거리에서 날린 슈팅이었지만 워낙 파워가 강력해 아시에르 리에스고 골키퍼가 제대로 쳐내지 못했다.

베베의 멀티골에 힘입어 라요 바예카노는 승격 플레이오프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2차전에서 대패를 당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다음 라운드 진출이 가능하다. 라요 바예카노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상대는 지로나가 유력하다. 지로나도 알메리아를 상대로 승격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상황이다.

베베가 세상에 이름이 알려진 건 2010년이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 중이던 베베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지만 맨유가 영입하면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베베가 더 주목을 받은 이유는 출신 이력때문이었다. 베베는 12살 때 부모에게 버림받고 노숙자 쉼터에서 성장한 불우한 유년 시기를 보냈다. 다행히 축구를 하면서 운이 좋게 포르투갈 1부리그까지 진출한 것이다. 그때 활약상을 바탕으로 맨유에 영입된 것.

하지만 맨유에서는 거의 기회를 받지 못했고, 나올 때마다 맨유 팬들이 원하는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워낙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영국 현지 언론에서 선정한 맨유 최악의 영입생에도 뽑힌 적이 있다. 이후 임대를 전전하던 베베는 라요 바예카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라리가에서 정착하는데 성공했다. 지금은 이번 시즌에도 라요 바요카노에서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며,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0827
유벤투스 영입 명단 공개…김민재 아닌 피오렌티나 센터백 호랑이
21-06-07 14:58
10826
"순전히 우리 실수...SON 사랑해!"...손흥민 이름 누락한 PFA, 공식사과 손나은
21-06-07 12:12
10825
'2700억' 가격표 붙은 공격수... 맨시티·첼시·레알 다 포기한다 아이언맨
21-06-07 09:45
10824
'양키스와 다저스, 큰일 났다'...콜과 바우어 등 특급 투수들, 이물질 사용 '역풍' 맞나 떨어진원숭이
21-06-07 06:41
10823
'충격' AC밀란 유스팀 출신 유망주, 인종차별로 끝내 극단적 선택 정해인
21-06-07 03:32
10822
잡리그 해적
21-06-07 01:48
10821
맨유 포르투갈 듀오 완성하나…울버햄튼 에이스 영입 추진 홍보도배
21-06-07 00:08
10820
에버튼에서 부활한 슈퍼스타, 왜 갑자기 팀 떠나려고 하나 장사꾼
21-06-06 22:15
10819
엔씨 땡땡땡 순대국
21-06-06 20:58
10818
불혹에 맞이한 '제2의 전성기' 하현용 "우승이 가장 목마르다" 박과장
21-06-06 19:14
10817
허벅지 다친 하든, PO 2라운드 중 복귀 불투명 섹시한황소
21-06-06 18:01
10816
WKBL 더 치열한 코트 예고, 최고 연봉 역대 최다 배경 곰비서
21-06-06 15:54
10815
오늘도 화이팅 와꾸대장봉준
21-06-06 14:58
10814
'추하다' PFA, 누락된 손흥민 이름 거의 하루 만에 수정...'팬들은 조롱' 손예진
21-06-06 13:53
10813
권순우, 세계 9위 베레티니 상대로 분투…프랑스오픈 3회전 탈락 가습기
21-06-06 11:49
10812
6타 차 선두 달리던 존 람,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경기 기권 미니언즈
21-06-06 10:56
10811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6-06 09:44
10810
"서로 괜찮냐고 물었다" 김하성이 말하는 팸과 충돌, 그 이후 픽도리
21-06-06 07:43
10809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해골
21-06-06 06:00
10808
'이게 사람인가'...'36살' 호날두, 스페인전 후반 42분 '미친 스프린트' 화제 소주반샷
21-06-06 05:03
10807
단돈 '40억' 때문에...토트넘, 콘테 선임 실패한 이유 곰비서
21-06-06 01:29
10806
주말인데 이렇게 심심하다구 와꾸대장봉준
21-06-05 23:57
VIEW
'맨유 보고 있나?'...'노숙자 쉼터' 출신 공격수, 스페인서 '펄펄' 철구
21-06-05 22:23
10804
슛때리는거에 비해 골이 적다 손예진
21-06-05 20:51